순천대서 전남도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
2024년 10월 29일(화) 21:10
15개팀 경쟁…9개팀 선정 지원
‘2024년 제 25회 전남도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가 29일 순천대 파루홀에서 열렸다. <사진>

벤처동아리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체계적 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유도,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총 360여 동아리가 참여했다.

전남에는 8개 대학의 104개 벤처동아리가 운영중이며, 전남도는 대학에서 추천한 22개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1차 심사 서류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경쟁에 나섰다.

전남도는 발표심사와 질의응답으로 9개 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한 동아리엔 2025년 동아리 지원금 신청 시 가점을 주고, 시제품 제작비 등을 우선 지원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대학창업보육센터,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전남으뜸창업 플랫폼 운영 등 초기창업기업 지원부터 벤처펀드 투자, 글로벌 으뜸 기업 지원까지 체계적 성장 지원을 하고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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