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광기술·제품 한눈에…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개최
2024년 10월 27일(일) 21:01
29~30일 DJ센터…59개 업체 122개 부스 운영
광의료바이오·광통신·광조명·광정밀 등 광융합 8대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가 29일부터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59개 업체가 운영하는 122개 부스로 구성된다. 옵토닉스, 오이솔루션, 한국알프스 등 광주지역 기업 32곳과 기관 16곳도 참여할 예정이다. 8개 국가의 해외바이어 30명도 찾아 직접 기업들과 수출도 협의한다.

특히 옵토닉스는 유전체 다중박막 회전격자, 보행분석시스템(탱고), 오이솔루션은 100G 코히어런트 광 트랜시버, 한국알프스는 가상 인터페이스(Stealth Aerial Interface), 옵티컬 렌즈(Optical Lens), 엔에이치네트웍스는 지능형 영상분석 CCTV 등 최신 기술로 만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 전망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광융합산업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및 제품디자인 공모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광융합 기술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지난 2001년 제1회 ‘국제광산업전시회’를 기점으로 22년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 광융합산업 전문전시회는 세계 광융합 관련 유망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최를 통해 국내 광융합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광소자부품이 타 산업과 융합됨으로써 광의료바이오, 광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조명 등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의 핵심이라는 광기술의 중요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장이 되고 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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