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항 이전’ 3자 회동·범정부 지원 힘 모은다
2024년 10월 27일(일) 20:47 가가
민주당 광주시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군 공항 이전을 위한 광주시·전남도·무안군 3자 회동, 범정부 지원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이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여러 번 요청한 바 있어 광주시당이 힘을 모아준다면 군 공항 이전이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7일 “광주 군 공항 이전 논의를 위한 3자 회동 재개와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양부남 의원은 지난 21~22일 광주·전남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강기정 시장이 사과할 경우 3차 회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기정 시장에게 그동안의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한 바 있다”며 “자치단체 간 감정싸움과 입장 차이로 중단됐던 논의에 대한 극적인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광주시당은 “군 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광주시당은 시민들과 함께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광주·전남이 상생과 협력으로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당은 “지난달 23일 ‘민주당-광주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중앙당에 건의했던 것처럼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당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강 시장이 요청한 ‘범정부 협의체 운영’ 등 군 공항 이전에 대한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이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여러 번 요청한 바 있어 광주시당이 힘을 모아준다면 군 공항 이전이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양부남 의원은 지난 21~22일 광주·전남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강기정 시장이 사과할 경우 3차 회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기정 시장에게 그동안의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한 바 있다”며 “자치단체 간 감정싸움과 입장 차이로 중단됐던 논의에 대한 극적인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