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경주장에서 캠핑 체험을…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캠핑관광박람회 열려
2024년 10월 24일(목) 17:50

<전남도청 제공>

‘2024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25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막, 27일까지 열린다.

F1경주장에서 즐기는 이색 캠핑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이미 490팀, 1852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는 게 전남도 설명이다.

캠핑용품 대표 기업인 스노우라인, ㈜포유아이앤씨를 비롯한 55개 사 업체도 행사 기간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푸드트럭, 로컬마켓을 운영한다.

영암호를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로운 캠핑 뿐 아니라 카트체험, 서킷 하이킹 체험, 4D·VR체험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영암군도 농·축협 등 지역 농·축산업체와 협력해 한돈모듬세트, 장어, 고구마, 무화과 등 로컬푸드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과 연계해 ‘조나단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라이브방송, 영상공모전 시상식, 케이팝콘서트 등도 열린다.

콘서트에는 에이핑크, 원슈타인, 이정, 배드키즈, 고스트나인 등이 출연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캠핑의 재미와 전남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박람회”라며 “전남 로컬푸드 할인행사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 케이팝 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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