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에서 가을을…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그린숲 페스티벌’
2024년 10월 24일(목) 17:20
‘2024년 완도수목원 그린숲 페스티벌’이 25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완도수목원에서 열린다.

수목원은 ‘난대림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국화화분·동백사진·생태공예품·산림박물관 개인전을 전시해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풍경을 연출한다.

26일과 27일에는 숲속음악회, 산림치유프로그램, 힐링꽃차 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목공예·생태공예체험, 사진 인화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수목원 내부 차량 운행은 금지된다.

숲속음악회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전자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통기타 등 연주와 마술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선착순으로 황칠나무 등 나무 1700그루를 나눠준다.

산림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산림치유프로그램, 목공예·생태공예체험(부분 유료), 사진인화 서비스, 전통놀이체험 등을 운영한다.

완도수목원 관계자는 “완도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산림문화를 경험하며 힐링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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