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이전 공공기관, 나주 혁신도시 활성화 등 협력
2024년 10월 23일(수) 19:30 가가
20여명 참석 상생협력 간담회
전남도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나주 혁신도시 한식당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장, 나주시장, 한국에너지공대 교무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간담회를 통해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이전 공공기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부속기관 유치,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지역 물품 우선 구매,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등 공헌사업,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사업 등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지역인재채용의 경우 목표비율(30%)은 충족하지만 의무채용 과정에서 적용되는 예외가 확대되면서 실제 지역인재채용 인원수는 감소세에 있다는 게 전남도 분석이다.
김영록 지사는 “혁신도시가 5만 자족도시를 넘어 시·군 지자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도시 역할을 하면서 명품도시로 도약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한국전력을 비롯한 16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광주·나주와 함께 ‘생활SOC복합혁신센터’, ‘빛가람복합혁신센터’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공을 쏟고 있다.
올해도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국토부와 공동으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지원 간담회 개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남도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남도문화탐방, 지역주민과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제10회 빛가람 페스티벌 등을 개최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나주 혁신도시 한식당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간담회를 통해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이전 공공기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부속기관 유치,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지역 물품 우선 구매,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등 공헌사업,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사업 등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김영록 지사는 “혁신도시가 5만 자족도시를 넘어 시·군 지자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도시 역할을 하면서 명품도시로 도약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도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국토부와 공동으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지원 간담회 개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남도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남도문화탐방, 지역주민과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제10회 빛가람 페스티벌 등을 개최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