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특별 도서전’
2024년 10월 20일(일) 19:40 가가
무등·사직·산수도서관
광주시립도서관은 “12월 말까지 무등·사직·산수도서관 3곳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 도서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도서전은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이 대부분 매진되거나 대출도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시민에게 작가의 작품세계를 알아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별전은 무등·사직·산수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되며, 한강 작가 대표작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을 비롯한 그의 문학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내 여자의 열매’, ‘작별하지 않는다’ 등 20종 총 63권을 전시한다.
시민들은 특별전시 기간 작가의 작품을 열람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전시내용을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도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을 경험하며 깊은 감동과 새로운 통찰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이번 도서전은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이 대부분 매진되거나 대출도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시민에게 작가의 작품세계를 알아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민들은 특별전시 기간 작가의 작품을 열람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전시내용을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도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