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잡지에도 소개된 전남 김
2024년 10월 19일(토) 20:05

프랑스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매거진 ‘K-SOCIETY’ 21호에 전남의 대표 수산물인 김을 비롯, 해조류 식품 등이 실렸다. 표지 하트 모양 안에 전남 김에 대한 사진 등이 보인다. 〈전남도 제공〉

전남산 김이 프랑스의 잡지에 소개됐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프랑스 독자를 대상으로 문화, 패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매거진 ‘K-SOCIETY’ 21호에 전남의 대표 수산물인 김을 비롯, 해조류 식품과 전남 김 수출업체(해산)에 대한 소개글이 실렸다.

잡지는 한국의 생일 전통인 미역국 섭취와 출산 후 여성이 해조류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문화를 소개하며, 해초가 건강한 출산을 돕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조류는 간식이나 샐러드 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식품으로 김은 아삭한 식감, 깊은 맛, 높은 미네랄 함량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소개를 통해 한국의 전통 해산물 문화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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