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민의 승리…미래 위한 군정 바로 시작”
2024년 10월 16일(수) 23:55 가가
조상래 곡성군수 당선자
“곡성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 바로 시작합니다”
10·16 재보궐선거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당선자는 16일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곡성군민의 승리라고 생각 한다”며 “약속한 선거공약과 선거 과정에서 군민들이 해주신 말씀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자는 이날 당선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번 최고위원회와 정책 협약식을 통해 곡성·영광을 기본사회 시범도시로 하겠다는 중앙당의 약속을 받았다”며 “기본소득 연 50만원과 군내버스 무료화, 축산퇴비 자부담 없애기 등을 실현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군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그 힘을 동력으로 곡성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특히 겸손한 자세로 공직자 여러분과 힘을 모아 현재 곡성이 처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당선자는 5대 공약으로 ▲전 군민 군내버스 무료화 ▲부자 농촌 1번지 곡성 만들기(드론 등 자율화 농기계 기반 스마트 농촌 육성 등) ▲곡성 전역 관광 벨트 연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맞춤 생활 돌봄 서비스 ▲청년층이 살기 좋은 환경 구축(청년기본수당 지급 등)을 제시했다.
곡성군수 도전 ‘삼수’ 만에 당선의 기쁨을 맛본 조 당선자는 ‘2년 군수’의 포부도 드러냈다. 재선거인 만큼 바로 군수직 업무를 시작하게 되는 조 당선자는 “두 번 낙선 후 3번째 도전 끝에 당선됐기 때문에 군민들이 진심을 알아주시고 더 많은 표를 주신 듯 하다”며 “이번 선거는 4년 임기가 아니고 재선거이기 때문에, 우선 그동안 하던 여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는 게 급선무 일 듯 하다”고 말했다.
조 당선자는 이어 “2년 임기 동안 ‘인구 소멸, 지역 소멸 곡성’이 아닌 청년이 돌아오고, 경제가 살아나는 곡성의 기틀을 마련하는데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곡성=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10·16 재보궐선거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당선자는 16일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곡성군민의 승리라고 생각 한다”며 “약속한 선거공약과 선거 과정에서 군민들이 해주신 말씀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군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그 힘을 동력으로 곡성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특히 겸손한 자세로 공직자 여러분과 힘을 모아 현재 곡성이 처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당선자는 이어 “2년 임기 동안 ‘인구 소멸, 지역 소멸 곡성’이 아닌 청년이 돌아오고, 경제가 살아나는 곡성의 기틀을 마련하는데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곡성=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