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 가장 많이 팔린차 모두 경차
2024년 10월 14일(월) 20:20 가가
1위 기아 ‘모닝’·2위 쉐보레 ‘스파크’
3위 현대 그랜저·4위 기아 뉴레이
3위 현대 그랜저·4위 기아 뉴레이
올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 1, 2위는 모두 경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자동차 통계 전문 업체인 카이즈유데이터에 따르면 올 3분기(1~9월)까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기아 ‘모닝’<사진>으로 3만4660대가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2위 역시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로 3만593대가 거래됐다.
두 차량에 이어 현대 ‘그랜저(HG)’가 3만398대 거래되며 3위에 올랐으며, 기아 ‘뉴레이’(2만1950대), 현대 ‘그랜저 IG’(2만1626대) 순이었다.
수입차 중에서는 벤츠 E클래스(5세대)가 2만42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라이벌인 BMW 5시리즈(7세대)가 1만567대, 5시리즈(6세대)는 8750대였다. 4위와 5위는 각각 6867대와 5821대가 거래된 벤츠 S클래스(6세대)와 C클래스(4세대)였다.
올 3분기까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된 차량은 누적 178만3442대로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 연료별로 보면 휘발유 차량(85만8386대)이 가장 많았고 경유(41만2915대), LPG(13만2781대), 하이브리드(6만6825대), 전기(2만4924대) 등 순이었다.
중고차 매입 연령대는 40대가 35만3662대로 가장 많이 사들였고, 50대 35만1078대, 30대 30만8967대, 60대 20만1831대, 20대 13만994대 등이 뒤를 이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14일 자동차 통계 전문 업체인 카이즈유데이터에 따르면 올 3분기(1~9월)까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기아 ‘모닝’<사진>으로 3만4660대가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2위 역시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로 3만593대가 거래됐다.
수입차 중에서는 벤츠 E클래스(5세대)가 2만42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라이벌인 BMW 5시리즈(7세대)가 1만567대, 5시리즈(6세대)는 8750대였다. 4위와 5위는 각각 6867대와 5821대가 거래된 벤츠 S클래스(6세대)와 C클래스(4세대)였다.
올 3분기까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된 차량은 누적 178만3442대로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차 매입 연령대는 40대가 35만3662대로 가장 많이 사들였고, 50대 35만1078대, 30대 30만8967대, 60대 20만1831대, 20대 13만994대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