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훈련 명단 35명 발표…전상현·김도영 등 KIA 7명 포함
2024년 10월 11일(금) 13:40 가가
소집훈련 거쳐 28명 최종 엔트리 발표
13일 대만 상대 첫 경기…24일 결승전
13일 대만 상대 첫 경기…24일 결승전
KBO가 2024 WBSC 프리미어12를 대비한 팀 코리아 훈련 소집 인원 35명을 발표했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전상현·정해영·최지민·곽도규(이상 투수), 한준수(포수), 김도영(내야수), 최원준(외야수)이 명단에 포함됐다.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11일 프리미어 12를 위한 팀 코리아 훈련 소집 인원 35명을 선발했다. 구단별로는 정규시즌 ‘챔피언’ KIA가 7명으로 가장 많고 LG 6명, 삼성 4명, KT 4명, 두산 4명, NC 3명, SSG 2명, 롯데 2명, 키움 2명이, 한화 1명이다.
포지션으로는 투수가 17명이고,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이다. 신인 선수 중에는 두산 김택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8 LA 올림픽에서 활약을 기대하는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며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야 할 선수들이 프리미어12를 통해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1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13일 오후 7시 30분 대만과 첫 경기를 갖는 한국은 14일 오후 7시에는 쿠바와 대결한다. 15일 오후 7시 일본, 16일 오후 7시 30분에는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가 예정됐다. 한국은 17일 휴식일 이후 18일 오후 1시 호주를 상대로 1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한다.
각 조 1~2위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대결을 이어간다. 슈퍼라운드는 2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대회 결승전은 11월 24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KBO는 소집 훈련을 거쳐 28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구단 소속 선수는 해당팀의 일정이 종료된 뒤 대표팀에 합류한다.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대표팀은 24일 고척돔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에 나서며, 11월 1일과 2일에는 쿠바 대표팀을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도 갖는다.
이어 11월 8일 1라운드가 열리는 대만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류중일 감독이 지휘한다.
또 코치진은 류지현 수석코치, 최일언 투수코치, 장종훈 타격코치, 최기문 배터리코치, 김재걸 작전·주루코치, 서재응 불펜코치, 이진영 QC(Quality Control) 코치로 구성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11일 프리미어 12를 위한 팀 코리아 훈련 소집 인원 35명을 선발했다. 구단별로는 정규시즌 ‘챔피언’ KIA가 7명으로 가장 많고 LG 6명, 삼성 4명, KT 4명, 두산 4명, NC 3명, SSG 2명, 롯데 2명, 키움 2명이, 한화 1명이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8 LA 올림픽에서 활약을 기대하는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며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야 할 선수들이 프리미어12를 통해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각 조 1~2위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대결을 이어간다. 슈퍼라운드는 2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대회 결승전은 11월 24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KBO는 소집 훈련을 거쳐 28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구단 소속 선수는 해당팀의 일정이 종료된 뒤 대표팀에 합류한다.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대표팀은 24일 고척돔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에 나서며, 11월 1일과 2일에는 쿠바 대표팀을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도 갖는다.
이어 11월 8일 1라운드가 열리는 대만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류중일 감독이 지휘한다.
또 코치진은 류지현 수석코치, 최일언 투수코치, 장종훈 타격코치, 최기문 배터리코치, 김재걸 작전·주루코치, 서재응 불펜코치, 이진영 QC(Quality Control) 코치로 구성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