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한반도 한 바퀴”… 코리아둘레길 4,500km 전 구간 개통
2024년 09월 24일(화) 09:30
동해안부터 서해안, 남해안 그리고 DMZ까지 이어지는 4,500km 길이의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식이 23일 열렸다.

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2016년 동해의 해파랑길, 2020년 남해 남파랑길, 2022년 서해 서해랑길, 마지막으로 DMZ 평화의 길까지 완성되면서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코스를 완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리아둘레길’을 인근 관광 콘텐츠와 연계,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역 관광자원을 육성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리아 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하고 친환경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저탄소 여행 주간’을 개최한다.

‘저탄소 여행 주간’에는 ‘코리아 둘레길 국토 종주 도전’과 ‘추천코스 45선 인증 캠페인’,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 도전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플랫폼인 두루누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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