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없는 지역 축제’를 꿈꿔요
2024년 09월 23일(월) 19:20 가가
광주여성가족재단, 26일 젠더포럼…문화기획자 초청 강연
제로웨이스트 홍보 부스 운영, 마을축제기획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을 매개로 ‘쓰레기 없는 지역 축제’를 꿈꾸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재단) 젠더포럼 기후정의분과(분과장 유난이·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가 하반기 예정된 지역축제에서 쓰레기 없는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젠더포럼은 지역 여성계 네트워크와 현장형 성평등 정책 개발을 위해 기후정의분과 등 총 6개 분과가 활동 중인 재단 협력기구다.
활동 일환으로 오는 26일 ‘불모지장을 통해 배우다’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전주에서 불모지장(불편한 모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가는 장)을 선보인 문화기획자 시리를 초청, 제로웨이스트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오전 10시 재단 1층 북카페에서)
오는 10월에는 ‘광주버스킹 월드컵’(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운영진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쓰레기 없는 축제 교육, 제로웨이스트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버스킹 행사 기간인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며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 권장, 해외 참여자들을 위한 가방 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마련된다.
유난이 분과장은 “광주 전역에서 쓰레기 없는 행사가 펼쳐질 수 있도록 연초부터 순환실험실 한걸음가게, 친환경자원순환센터, 드레스팩토리협동조합 등과 관련 회의를 진행해 왔다”며 “올해 행사 결과 및 교육프로그램 데이터 등을 토대로 향후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한 정책적 제안까지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재단) 젠더포럼 기후정의분과(분과장 유난이·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가 하반기 예정된 지역축제에서 쓰레기 없는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젠더포럼은 지역 여성계 네트워크와 현장형 성평등 정책 개발을 위해 기후정의분과 등 총 6개 분과가 활동 중인 재단 협력기구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