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삶디자인센터 ‘9월 모두의 창작-가을 소풍 편’
2024년 09월 19일(목) 12:40
21일 만들기 프로그램 및 버스킹 공연, 원데이 클래스 등

지난해 9월 광주삶디자인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만들고 십대’ 행사 모습. <광주삶디자인센터 제공>

인스타툰 그리기 및 코바늘 뜨개를 배우는 ‘원데이 클래스’, 버터나이프 깎기, 쿠킹 아이싱 등으로 구성된 ‘오픈 클래스’ 등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구성된 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삶디자인센터(센터장 박형주·삶디센터)가 ‘9월 모두의 창작-가을 소풍 편’ 행사를 오는 21일 오후 3시 삶디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매월 삶디센터 공방에서 열리는 원데이 클래스로 생활 속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드는 활동으로 채워진다.

먼저 ‘원데이 클래스’라는 주제로 두 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스타툰 그리기’와 ‘네잎 클로버 키링 만들기’가 그것이며 14~24세 청소년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총 2시간~2시간 30분 소요, 25세 이상은 참가비 5000원.)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가 가능한 ‘오픈 클래스’도 있다. 비건 쿠키 아이싱 만들기를 비롯해 미니어처 고양이 피규어 도색하기, 매듭 팔찌 만들기, 나무 버터나이프와 젓가락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우쿨렐레 배우기 등 8개 클래스가 준비돼 있으며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삶디센터 청소년 뮤지션들이 준비한 미니 버스킹 공연, 릴레이 시 쓰기, 소금빵 및 구움과자를 판매하는 공유 부엌 실험프로젝트 등이 마련된다.

삶디센터 한선미 팀장은 “추석 연휴가 끝났지만 청소년,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소풍’을 가듯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물건의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24 모두의창작 링크로 온라인 신청.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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