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다 탈삼진’ 양현종에게 EV3 선물…김도영 사이클링 히트·30-30 시상식도
2024년 09월 14일(토) 18:20 가가
14일 키움과의 홈경기에 앞서
KBO리그 최다 탈삼진 기록 보유자 양현종이 ‘더 기아 EV3’를 선물 받았다.
KIA 타이거즈가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최다 탈삼진 신기록 달성 시상식을 열었다. 최준영 대표이사가 시상식에 참석해 양현종에게 EV3를 전달했다.
양현종은 지난 8월 21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통산 2049번째 탈삼진을 뽑으면서 ‘레전드’ 송진우를 넘어 KBO리그 탈삼진 새 기록을 작성했다.
양현종은 “EV3를 선물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큰 선물을 주신 만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날 챔피언스필드에서 김도영의 사이클링 히트, 30홈런-30도루 달성 시상식도 열렸다.
KIA 구단은 김도영에게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KBO도 총재를 대신해 한용덕 경기운영위원을 통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수여했다.
김도영은 지난 7월 23일 NC와의 홈경기에서 1루타를 시작으로 2루타, 3루타, 홈런을 기록하면서 KBO 역대 31번째이자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했다.
김도영은 8월 15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헤이수스를 상대로 시즌 30번째 홈런을 날리면서 KBO 역대 9번째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또 20세 10개월 13일, 111경기라는 최연소·최소경기 ‘30-30’도 기록했다.
KIA는 ‘최연소·최소경기 30-30’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김도영에게 EV3를 선물했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 타이거즈가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최다 탈삼진 신기록 달성 시상식을 열었다. 최준영 대표이사가 시상식에 참석해 양현종에게 EV3를 전달했다.
양현종은 “EV3를 선물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큰 선물을 주신 만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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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14일 키움과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 사이클링 히트, 30홈런-30도루 시상식에서 심재학 단장에게 꽃다발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
김도영은 지난 7월 23일 NC와의 홈경기에서 1루타를 시작으로 2루타, 3루타, 홈런을 기록하면서 KBO 역대 31번째이자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했다.
KIA는 ‘최연소·최소경기 30-30’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김도영에게 EV3를 선물했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