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꿈나무들 전남서 기량 펼친다
2024년 09월 11일(수) 20:25 가가
내일까지 전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


‘제6회 전라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3일까지 여수·영암·목포·함평·순천 등 5개 지역에서 종목별 분산 개최된다. 사진은 11일 치러진 수영 전남 대표 선수 선발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전남지역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들의 체육 한마당이 열렸다.
‘제6회 전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3일까지 여수·영암·목포·함평·순천 등 5개 지역에서 종목별 분산 개최된다.
11일 막을 올린 이번 대회에는 보치아·수영·배드민턴(이상 여수), 육상(영암), 실내조정·디스크골프·역도(이상 목포), e스포츠(함평), 슐런(순천) 총 9개 종목에 473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뇌병변장애 23명, 시각장애 3명, 청각장애 6명, 지적장애 266명 총 298명이 나섰다.
장애 학생의 성취감과 도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치러진다. 이번 체전 기록에 따라 2025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남 대표로 우선 선발된다.
박정현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장애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목표한 바를 성취하길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목별 상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대회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전남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제6회 전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3일까지 여수·영암·목포·함평·순천 등 5개 지역에서 종목별 분산 개최된다.
11일 막을 올린 이번 대회에는 보치아·수영·배드민턴(이상 여수), 육상(영암), 실내조정·디스크골프·역도(이상 목포), e스포츠(함평), 슐런(순천) 총 9개 종목에 473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장애 학생의 성취감과 도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치러진다. 이번 체전 기록에 따라 2025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남 대표로 우선 선발된다.
박정현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장애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목표한 바를 성취하길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