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찍어 보내세요…개화 지도 됩니다
2026년 03월 12일(목) 19:57
국립수목원, 14일~4월 27일…시민 참여 ‘벚꽃엔딩 프로젝트’

구례 섬진강 벚꽃길 <광주일보 자료사진>

벚꽃 현장을 찍은 시민들의 사진으로 벚꽃 개화 예측 지도가 만들어진다.

12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수목원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시민과학 참여프로그램인 ‘벚꽃엔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전국에서 시민들이 꽃 피운 벚나무 사진을 찍어 올리면 지도 형태로 시각화해 활용하게 되는데, 벚꽃 개화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수목원 설명이다.

국민 누구나 전국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주변 벚나무의 개화모습을 촬영해 ‘모바일 식물계절관측 웹서비스’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수목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 계절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벚꽃엔딩 프로젝트’를 운영중이다.

수목원은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식물계절관측 웹서비스’를 구축, 시민들이 올린 사진을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수집해 왔다.

김동학 국립수목원 연구사는 “이번에 수집된 식물 관측 자료는 향후 사진만으로 식물 종류나 생육 상태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에도 핵심 자산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윤주은 기자 yu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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