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검도팀,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2연패
2024년 09월 10일(화) 16:00 가가
주장 유하늘 개인전 동메달


제21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우승을 차지한 무안군청 검도팀. 왼쪽 위부터 손인준, 이광철 감독, 김한범, 이후성, 유하늘, 김병훈, 양동관, 정경인, 임동영. <전남도체육회 제공>
무안군청 검도팀이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전남 유일 실업 검도팀 무안군청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1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무안군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23개 팀(남자16, 여자7개 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무안군청은 대회 남자 단체전 16강에서 충남체육회를 상대로 3-2로 꺾고, 8강에서 용인시청에 2-1승을 거뒀다.
이어 준결승에서 수원시청을 만나 2-2 동점, 한 포인트 차 승리로 결승에 오른 무안군청은 인천시청을 3-2로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추계대회에서도 단체전 정상에 올랐던 무안군청은 이번 승리로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주장 유하늘이 6단부에 출전해 동메달을 더했다.
코치 시절부터 23년간 무안군청을 이끌어 온 이광철 감독은 “최선을 다해 기량을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열심히 훈련해 오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전남 유일 실업 검도팀 무안군청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1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무안군청은 대회 남자 단체전 16강에서 충남체육회를 상대로 3-2로 꺾고, 8강에서 용인시청에 2-1승을 거뒀다.
이어 준결승에서 수원시청을 만나 2-2 동점, 한 포인트 차 승리로 결승에 오른 무안군청은 인천시청을 3-2로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추계대회에서도 단체전 정상에 올랐던 무안군청은 이번 승리로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코치 시절부터 23년간 무안군청을 이끌어 온 이광철 감독은 “최선을 다해 기량을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열심히 훈련해 오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