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당구 선수단, 전국대회 ‘활약’
2024년 09월 09일(월) 19:15
최호일-김행직 3쿠션 복식 우승…박정현 여자부 3쿠션 준우승
전남 당구 선수단이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에서 활약했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남의 최호일-김행직이 3쿠션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최호일-김행직은 준결승에서 김형곤-원재윤(서울)을 30-16(17이닝)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뒤 허정한-이종훈(경남)을 상대로 30-25(39이닝)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정현(전남)은 여자부 3쿠션에서 1위 김하은(충북)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박정현은 준결승에서 최다영(세종)에 25-18(33이닝)로 승리했고 결승에서 김하은에 17-25(27이닝)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박정현은 김하은과 함께 10일 프랑스 블루아에서 열리는 ‘2024 제12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에 나서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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