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실력 따라 배우는 우리 춤 우리 가락
2024년 09월 02일(월) 20:15
전남도립국악단, 13일까지 수강생 모집…가야금 등 5개 분야

국악 강좌 ‘우리가락 우리 춤 배우기’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전남도립국악단 제공>

수강생들의 실력에 따라 초~중급반으로 나눠 우리 가락, 우리 춤을 배우는 국악 강좌.

전남도립국악단(예술감독 조용안·국악단)이 국악 강좌 ‘우리가락 우리춤 배우기’에 참여할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마지막 기수이며 오는 13일까지 국악단 누리집 또는 방문 신청(선착순).

강의는 오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주 1회 90분간 국악단 연습실(남도소리울림터 3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분야는 가야금, 한국무용, 판소리, 대금, 장구 등 총 5개이며 화요일(오후 7시)은 초급반, 목요일은 중급반 수업이 열린다.(중급 1반 오후 5시부터, 중급 2반 오후 7시부터 진행)

가야금과 대금은 수강생이 개별 지참해야 한다. 총 10회 강의하며 남도회원, 풍류회원에게는 1만원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국악단 조용안 예술감독은 “지난해 참가했던 수강생들이 재수강 의사를 보이는 등 ‘우리가락 우리춤 배우기’ 수업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저렴한 강의료로 전문 예술인에게 국악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도민들이 다양한 국악기와 장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남도립국악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엿다.

수강료 10회 6만원.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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