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영화제 후원하는 ‘귀득이’ 한 데 모여요
2024년 08월 29일(목) 19:00 가가
후원행사 ‘솔찬한 밤’ 30일 광주독립영화관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 감독 등과 함께 ‘광주여성영화제’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 영화제를 후원하는 ‘귀득이’들이 모여 영화 관련 퀴즈를 풀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채희·영화제)는 영화제 후원행사 ‘솔찬한 밤’을 오는 30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영화에 관심 있는 후원자(귀득이)에게 영화제를 소개하고 신규 후원자를 모집하는 자리다. 후원 회원인 ‘귀득이 발족식’을 비롯해 여성영화와 관련된 OX퀴즈를 맞히는 ‘女퀴즈 온 더 무비!’ 코너도 준비돼 있다.
변영주, 허지은 감독과 이화경 작가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솔찬한 언니들’은 여성영화제 의미를 톺아보는 행사다. ‘광주여성영화제의 순간들’을 주제로 관객들과 경험을 나누며, 각 분야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여성상’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9일까지(참가비 10만 원 이상, 기부영수증 발급 가능)이며 후원금은 11월 예정된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영화제 김채희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 예산이 삭감된 까닭에 지역 영화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 “그럼에도 여성영화를 사랑하고 지지해 주는 후원회원들 덕에 영화제를 유지할 수 있다.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영화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채희·영화제)는 영화제 후원행사 ‘솔찬한 밤’을 오는 30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개최한다.
변영주, 허지은 감독과 이화경 작가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솔찬한 언니들’은 여성영화제 의미를 톺아보는 행사다. ‘광주여성영화제의 순간들’을 주제로 관객들과 경험을 나누며, 각 분야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여성상’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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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