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제임스 네일, 턱관절 골절로 수술…KIA 또 선발진 부상 악재
2024년 08월 25일(일) 13:44 가가
24일 NC전서 타구에 맞아 골절상
22경기 남겨두고 대형 악재 발생
복귀시점, 수술 후 경과 지켜봐야
22경기 남겨두고 대형 악재 발생
복귀시점, 수술 후 경과 지켜봐야
KIA 타이거즈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턱관절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다.
KIA는 “24일 삼성창원 병원에서 MRI 검진 결과 턱관절 골절 소견을 받았으며, 25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턱관절 고정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확한 재활 기간과 복귀 시점 등은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본 뒤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일은 지난 24일 NC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1-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 데이비슨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공에 맞은 뒤 곧바로 얼굴을 감싸 쥐고 덕아웃으로 뛰어 들어간 네일은 검진 결과 턱관절 골절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이날 5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한 네일은 팀이 2-0로 이기면서 12승을 기록해 삼성 원태인과 다승 공동 1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정규리그 2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마운드에 초대형 악재가 발생하면서, KIA는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올 시즌 KIA는 선발 윌 크로우, 이의리가 나란히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조기 마감했고, 윤영철은 척추 피로 골절로 재활 중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는 “24일 삼성창원 병원에서 MRI 검진 결과 턱관절 골절 소견을 받았으며, 25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턱관절 고정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확한 재활 기간과 복귀 시점 등은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본 뒤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에 맞은 뒤 곧바로 얼굴을 감싸 쥐고 덕아웃으로 뛰어 들어간 네일은 검진 결과 턱관절 골절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이날 5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한 네일은 팀이 2-0로 이기면서 12승을 기록해 삼성 원태인과 다승 공동 1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정규리그 2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마운드에 초대형 악재가 발생하면서, KIA는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