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충장프렌즈 하우스 개소
2024년 08월 19일(월) 14:10 가가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충장로 3가 2층 ‘충장의 집’
소덕이, 츄, 로라 등 귀여운 모습으로 MZ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충장축제 캐릭터에는 ‘충장프렌즈’라는 애칭이 있다. 이들을 활용한 굿즈 상품을 상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최근 개소식을 진행한 뒤 문을 열었다.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대표 문창현·재단)은 지난 13일 충장의 집(충장로 3가 2층)에 ‘충장프렌즈 하우스’를 오픈했다. 충장축제 캐릭터를 시민·관광객에게 알려 축제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총 5종의 충장축제 캐릭터에는 ‘충장이’, ‘금남이’를 비롯해 무등산 아기호랑이 ‘소덕이’, 불꽃 형태의 캐릭터 ‘부리’, 아이돌이 되고 싶은 토끼 ‘츄’, 하늘다람쥐 ‘로라’, 정직한 ‘고고’ 등이 있다.
굿즈샵 내부는 MZ세대를 겨냥해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는 컨셉으로 꾸며졌다. 영화 해리포터와 헝가리 부다페스트풍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있으며 지비츠, 키링 등 총 20여 종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루인형 만들기와 인형뽑기 체험, 캐릭터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충장의집 1층에는 무료 편의시설을 운영 중이며 3층에는 여행자 기억저장소(다담)에 80~90 컨셉으로 공유 스튜디오(무료 촬영)를 운영 중이다.
재단 문창현 대표이사는 “트렌드에 따른 굿즈 판매,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충장프렌즈 하우스 굿즈샵을 동구의 ‘핫플’로 만들겠다”며 “알파세대 및 MZ세대 유입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대표 문창현·재단)은 지난 13일 충장의 집(충장로 3가 2층)에 ‘충장프렌즈 하우스’를 오픈했다. 충장축제 캐릭터를 시민·관광객에게 알려 축제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굿즈샵 내부는 MZ세대를 겨냥해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는 컨셉으로 꾸며졌다. 영화 해리포터와 헝가리 부다페스트풍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있으며 지비츠, 키링 등 총 20여 종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