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롯데와 홈·시즌 최종전…2024 프로야구 잔여 경기 일정 확정
2024년 08월 17일(토) 14:20
KBO 미편성·우천 취소 102경기 9월 28일까지 재편성
KIA 9월 25일 롯데와홈 최종전·사직서 정규 시즌 종료

※ ( ): 예비일

KBO 2024시즌 잔여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KBO는 17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미편성 50경기와 우천 순연 등으로 인해 재편성이 필요한 52경기 등 총 102경기가 9월 28일까지 새로 편성됐다.

KIA 타이거즈는 홈 최종전과 시즌 최종전을 모두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치른다. 홈 최종전은 9월 25일 진행된다. 이후 9월 27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에 나서는 KIA는 9월 28일 사직 원정을 통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소화한다.

잔여 경기 일정 발표 이후 8월 29일까지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우선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에 경기가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경우에는 9월 1일 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의 경우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가 진행된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 ▲추후 편성 순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혹서기 이후인 9월부터 더블헤더 편성이 가능하지만 월요일(9월 2·9·16·23일)에는 더블헤더를 진행하지 않는다.

더블헤더 1차전은 평일 오후 3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2차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5시에 개시한다.

1차전이 취소되거나 일찍 종료되면 2차전은 기존 경기 예정시간에 시작된다.

1차전이 평일 기준 오후 5시 5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 기준 오후 4시 20분 이후에 끝나면, 경기 종료 최소 40분 뒤 2차전이 열린다.

또 복수의 예비일이 편성된 경기가 취소되면, 가장 빠른 예비일에 경기가 우선 편성된다.

예비일 및 더블헤더 일정 등을 포함해 한 팀은 최대 9연전까지만 소화할 수 있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 시즌 시리즈와 관계없는 팀의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에도 맞대결이 펼쳐진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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