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 주목받는 가수 탑현 단독 콘서트
2024년 08월 17일(토) 09:50 가가
광주예술의전당 ‘포스트잇’ 9월 27일 소극장
“기분이 나빠서 염색을 했다던 친구에게 무슨 색인지 물었던 내가/ 너의 안부를 먼저 걱정하게 되고 기분이 상하진 않았을까 걱정돼.”(‘T의 연애’ 중에서)
가수 ‘탑현’은 트렌디한 라인과 중독성 강한 훅, 젊은 세대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가사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서 커버곡을 업로드하던 콘텐츠 제작자였으나, 직접 작사·작곡한 앨범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광주예술의전당(전당장 윤영문·이하 전당)이 탑현 단독 콘서트 ‘포스트잇’을 오는 9월 27일 오후 7시 30분 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2020년 디지털 싱글 ‘낯선 이별’로 데뷔한 이후 ‘사랑한다고 말해줘’, ‘T의 연애’, ‘호랑수월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탑현이 출연할 예정이다.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비롯해 지고지순한 사랑의 마음을 가사에 담은 ‘나에게 그대만이’가 울려 퍼진다.
2022년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호랑수월가’ 수록곡들도 레퍼토리에 있다. 전통 가락과 타령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노래는 한 편의 사설 시조를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외 최근 발매곡인 ‘T의 연애’도 관객들을 찾아온다. 보컬은 탑현이 맡으며 정일호(피아노), 양현모(기타), 문진영(베이스), 이영우(드럼) 등이 함께 협연할 예정이다.
전당 모성일 홍보팀장은 “가수 탑현은 스티커형 메모지인 ‘포스트잇’처럼 다양한 음악적 개성을 지니고 있다”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인 만큼 형형색색의 음악적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R석 3만원, A석 1만원, 전당 누리집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가수 ‘탑현’은 트렌디한 라인과 중독성 강한 훅, 젊은 세대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가사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서 커버곡을 업로드하던 콘텐츠 제작자였으나, 직접 작사·작곡한 앨범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번 공연에는 2020년 디지털 싱글 ‘낯선 이별’로 데뷔한 이후 ‘사랑한다고 말해줘’, ‘T의 연애’, ‘호랑수월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탑현이 출연할 예정이다.
2022년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호랑수월가’ 수록곡들도 레퍼토리에 있다. 전통 가락과 타령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노래는 한 편의 사설 시조를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전당 모성일 홍보팀장은 “가수 탑현은 스티커형 메모지인 ‘포스트잇’처럼 다양한 음악적 개성을 지니고 있다”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인 만큼 형형색색의 음악적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R석 3만원, A석 1만원, 전당 누리집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