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대행 활성화로 인력 부족 해소
2024년 07월 28일(일) 19:50 가가
전남도·농협, 첨단농기계 중심 대전환 등 방안 모색
전남도가 농촌 인력부족과 생산비 상승 등 문제해결 일환으로 농작업 대행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지난 25일 농협전남본부에서 열어 참석자들과 첨단농기계 중심 대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농협과 서남부채소농협 등 8개 농협 농기계은행 업무 담당자와 농협전남본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협의 농기계 은행 운영 실태 공유, 전남도의 농작업 기계화 촉진 시책 소개, 우수사례 발표, 자유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의 고질적 문제인 고령화, 인력 부족, 생산비 상승 문제는 농작업 대행이 대안이라는 인식을 함께했다. 실제 농협중앙회 분석자료에 따르면 영농 대행 시 1ha당 약 585만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작업 대행을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고 작업 일자, 작업 결과, 정산까지 일괄 처리하는 첨단 운영시스템 구축, 자율주행 농기계 등 첨단농기계 보급 확대, 청년 일자리와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도 중점 논의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이날 토론회는 지역농협과 서남부채소농협 등 8개 농협 농기계은행 업무 담당자와 농협전남본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협의 농기계 은행 운영 실태 공유, 전남도의 농작업 기계화 촉진 시책 소개, 우수사례 발표, 자유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농작업 대행을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고 작업 일자, 작업 결과, 정산까지 일괄 처리하는 첨단 운영시스템 구축, 자율주행 농기계 등 첨단농기계 보급 확대, 청년 일자리와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도 중점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