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14일] KIA, 삼성과 ‘달빛시리즈’…트럼프 총격 사건
2024년 07월 14일(일) 17:50
◇오늘의 스포츠 - KIA, 삼성과 ‘달빛시리즈’

KIA 타이거즈가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을 ‘달빛시리즈’로 치른다. 시리즈 첫날인 16일에는 KIA 투수 전상현과 삼성 내야수 류지혁이 합동 사인회를 갖는다. 경기 중에는 양 팀 치어리더의 합동 공연이 펼쳐지고 합동 전광판이 운영된다. 또 개인 SNS에 챔피언스필드에서 찍은 빛이 담긴 직관 인증샷과 함께 해시태그(#달빛시리즈 #KIA타이거즈)를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 와펜을 증정한다. 경기 시구는 삼성 마스코트 ‘블레오’, 시타는 광주 문화 관광 캐릭터인 ‘오매나’가 맡는다. 또 달빛시리즈가 열리는 3연전 동안 특별 디자인된 티켓이 발권된다.

◇오늘의 이슈 - 트럼프 총격 사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13일 오후 6시께 펜실베니아주에서 선거 유세를 벌이던 중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했다. 총격 이후 오른쪽 귀 윗 부분에서 피가 흐르는 모습이 포착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호를 받으며 급히 대피했다. 총알이 스치면서 큰 부상을 입지 않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단상을 내려오면서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쥐어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SNS를 통해 “끔찍한 정치적 폭력에 충격이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한국 국민은 미국 국민과 함께한다”고 말했다.

◇오늘의 날 - 북한이탈주민의 날

2024년 7월 14일은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21일 매년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공포한다고 밝혔다. 1994년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와 정착 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이기도 하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14일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포상식과 대통령 기념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기념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남북 주민간 통합문화를 형성해 통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됐다.

◇오늘의 영화 - ‘비포 선라이즈’ 재개봉

‘에단 호크’, ‘줄리 델피’ 주연의 로맨스 영화인 ‘비포 선라이즈’가 오는 17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비포 시리즈는 1995년 개봉한 ‘비포 선라이즈’, 2004년 작인 ‘비포 선셋’ 그리고 2013년에 개봉했던 ‘비포 미드나잇’까지 총 3부작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첫 번째인 작품인 ‘비포 선라이즈’는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두 주인공이 오스트리아 빈을 배경으로 하루 동안 함께 보내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관람객 평점 9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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