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10일] 이천수, 축구협회 감독 선임 과정 작심 발언…정보보호의 날
2024년 07월 10일(수) 18:30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 포스터.<CGV 제공>

◇오늘의 영화 - ‘플라이 미 투 더 문’

배우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이 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코미디·로맨스 장르로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의 우주 경쟁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1960년대 NASA(미국 항공우주국)는 달 착륙 실패에 대비해 대중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마케팅 전문가를 고용하게 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마케터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와 그녀의 말은 거짓말이라며 그녀와 대립하는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의 달 착륙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 4.4%로 8위를 기록 중이다.

◇오늘의 이슈 - 이천수, 축구협회 감독 선임 과정 작심 발언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축구협회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이천수는 “백날 이야기하면 뭐하냐, 이야기해도 바뀌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차기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다는 사실을 알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내가 협회랑 사이가 안 좋은데, 나는 지금 축구계에서 왕따인데 누가 나한테 이야기해주냐”고 언급했다. 또한,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으로 참여했던 전 국가대표 박주호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서는 “얼마나 답답했으면 주호 같은 후배가”라며 운을 뗐다. 이어 “주호한테 미안하다. 내부고발 이미지를 얻으면 솔직히 엄청 힘들어질 것이다. 선배들이 해줘야지 후배들이 하고 있으니, 그게 얼마나 선배들이 못난 거니”라고 덧붙였다.

◇오늘의 날 - 정보보호의 날

매년 7월은 정보보호의 달,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은 ‘정보보호의 날’이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제13회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해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및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 등이 10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정보보호 최신 트렌드와 AI기반 사이버 복원력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이슈 및 정부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는 7월 31일까지 국민들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보안 실천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의 달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주가지수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0.61p(0.02%) 오르면서 하루 만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2867.99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 총액 상위 주 중 삼성바이오로직스(1.38%), SK하이닉스(0.21%), NAVER(3.98%) 등이 올랐으며, KB금융(-1.88%), POSCO홀딩스(-1.21%), 기아(-0.4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각각 8만7800원, 27만4500원으로 전날과 동일한 시세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7p(0.22%) 내려 858.55에 거래를 마쳤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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