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9일]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사과…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2024년 07월 09일(화) 18:00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포스터.<CGV 제공>

◇오늘의 영화 -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오는 12일 개봉한다. 이는 고(故) 이선균 배우의 유작이기도 하다. 영화는 지난해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됐었으며, 지난해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재난·스릴러·액션 영화로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서 고립된 사람들이 기상 악화, 추돌 사고 등의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9일 기준 예매율 15.1%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오늘의 이슈 -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사과

9일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의 소속사 QA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드렸다”고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제니가 실내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 2일 제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한 브이로그 영상에는 제니가 메이크업을 받는 상황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며, 스태프 얼굴에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현재 브이로그 영상 속 논란이 된 장면은 삭제된 상태이나 SNS상에 해당 영상이 퍼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태프 얼굴에 연기를 내뿜는 건 예의와 존중이 없는 행동이다”, “실내 흡연한다는 건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늘의 스포츠 - 울산 HD, 홍명보 감독 관련 공식 입장 발표

울산 HD가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9일 울산 HD 공식 SNS 게시글을 통해 김광국 대표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이해를 구하자는 차원에서 글을 올립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홍 감독은 국대로 갑니다. 우리 구단이 보내주는 겁니다. 우리 구단이 리그를 가볍게 보거나 구단의 목표와 팬의 염원을 가볍게 생각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최종 결정과 책임은 홍명보 감독 본인의 몫이라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도전과 목표에 마음이 움직인 상대는 보내주어야 합니다”라며 홍 감독을 멋지게 보냈으면 한다는 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홍명보 감독 후임 감독에 대한 작업을 진지하게 준비 중이니 구단을 믿고 기다려 달라는 말로 글을 마쳤다.

◇오늘의 주가지수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가를 기록하며 29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62p(0.34%) 올라 2867.38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주 중에서는 삼성전자 (0.46%), SK하이닉스(2.14%), LG에너지솔루션(1.26%) 등이 올랐으며, 현대차(-3.00%), KB금융(-1.96%), 기아(-1.3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5p(0.13%) 상승해 860.42에 장을 마감했다. 상위 주 중 삼천당제약(7.46%), 리노공업(6.04%), HLB(3.15%)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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