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4일] SON축구아카데미 선수 및 학부모 입장문…7·4 남북 공동 성명
2024년 07월 04일(목) 18:05 가가
◇오늘의 이슈 -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국제주류&와인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종 와인과 맥주, 전통주, 사케 등 여러 주류를 만나볼 수 있으며, 주류와 어울리는 식품들이 비치돼 있다. 또한, 샐러나 디스펜서, 전용 글라스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도 전시돼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코리안컵 칵테일대회’, ‘한국술 소믈리에 경기대회’ 등의 각종 행사가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오늘의 스포츠 - SON축구아카데미 선수 및 학부모 입장문
축구 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이자 SON축구아카데미의 손웅정 감독이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4일 SON축구아카데미 학부모들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는 “저희 감독님과 코치님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입니다”며 “잠시 머물렀다 간 한 아이와 한 학부모가 남긴 풍파는 실로 엄청납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땀을 흘리던 평화로운 삶의 터전이 아수라장이 돼버렸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보다 아이들을 아끼시던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중범죄라도 저지른양 인터넷에 사진이 뜬다”며 “정작 이곳에서 지내는 아이들은 행복하다는데, 도대체 누구를 위한 인권이고, 누구를 위한 수사입니까”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학부모들은 입장문을 통해 수년간 아카데미에서 지냈지만, 지금껏 단 한번도 체벌이라는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오늘의 키워드 - #필리버스터
국민의 힘은 3일 오후 ‘채 상병 특검법’에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를 시행했고, 이는 4일 오후에 중단됐다. 필리버스터는 의회 내에서 합법적인 수단으로 의사 진행을 지연시키는 무제한 토론을 의미한다. 이번 필리버스터는 SNS에서 화제가 됐다. 필리버스터 진행 중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이 의석에서 고개를 젖힌 후 잠을 자는 사진이 포착됐으며, 이에 누리꾼들은 “기껏 필리버스터 시작해놓고 자고 있다니 부끄럽다”, “이럴 거면 필리버스터를 왜 하느냐”, “잠은 집에서 편하게 주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늘의 날 - 남북 공동 성명
1972년 7월 4일, 남북 분단 이후 최초의 합의 문서인 7·4 남북 공동 성명이 발표됐다. 성명문에는 ‘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통일은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 방법으로 실현해야 한다’, ‘사상과 이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해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 대단결을 도모해야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그러나 성명 발표 이후 남한에서는 유신 체제가 등장했으며, 북한에서는 김일성 유일체제를 확립하는 등 남북 지도자들이 자신의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오늘의 주가지수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93p(1.11%) 상승한 2824.94에 장을 마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시총 상위 주 중 눈에 띈 종목은 삼성전자로 전장보다 3.42% 올라 8만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물산(2.46%), KB금융(1.78%), 신한지주(2.74%) 등 대다수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 마감했으나 SK하이닉스(-2.54%), 삼성바이오로직스(-0.8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날보다 4.71p(0.56%) 오른 840.81에 장을 마쳤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국제주류&와인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종 와인과 맥주, 전통주, 사케 등 여러 주류를 만나볼 수 있으며, 주류와 어울리는 식품들이 비치돼 있다. 또한, 샐러나 디스펜서, 전용 글라스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도 전시돼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코리안컵 칵테일대회’, ‘한국술 소믈리에 경기대회’ 등의 각종 행사가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축구 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이자 SON축구아카데미의 손웅정 감독이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4일 SON축구아카데미 학부모들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는 “저희 감독님과 코치님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입니다”며 “잠시 머물렀다 간 한 아이와 한 학부모가 남긴 풍파는 실로 엄청납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땀을 흘리던 평화로운 삶의 터전이 아수라장이 돼버렸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보다 아이들을 아끼시던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중범죄라도 저지른양 인터넷에 사진이 뜬다”며 “정작 이곳에서 지내는 아이들은 행복하다는데, 도대체 누구를 위한 인권이고, 누구를 위한 수사입니까”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학부모들은 입장문을 통해 수년간 아카데미에서 지냈지만, 지금껏 단 한번도 체벌이라는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오늘의 날 - 남북 공동 성명
1972년 7월 4일, 남북 분단 이후 최초의 합의 문서인 7·4 남북 공동 성명이 발표됐다. 성명문에는 ‘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통일은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 방법으로 실현해야 한다’, ‘사상과 이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해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 대단결을 도모해야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그러나 성명 발표 이후 남한에서는 유신 체제가 등장했으며, 북한에서는 김일성 유일체제를 확립하는 등 남북 지도자들이 자신의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오늘의 주가지수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93p(1.11%) 상승한 2824.94에 장을 마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시총 상위 주 중 눈에 띈 종목은 삼성전자로 전장보다 3.42% 올라 8만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물산(2.46%), KB금융(1.78%), 신한지주(2.74%) 등 대다수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 마감했으나 SK하이닉스(-2.54%), 삼성바이오로직스(-0.8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날보다 4.71p(0.56%) 오른 840.81에 장을 마쳤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