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 25일] 6·25전쟁 74주년…아리셀 공장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없어”
2024년 06월 25일(화) 18:40 가가
◇오늘의 날 - 6·25전쟁 74주년
1950년 6월 25일 새벽 38선(남북군사분계선)을 넘어 불법 남침한 북한 공산군에 의해 ‘6·25전쟁(한국 전쟁)’이 발발했다. 남북은 한반도 전 국토의 80%에 달하는 지역에서 전투를 벌였다. 한국을 지원한 유엔군과 북한의 요청을 받은 중공군의 개입으로 공격과 방어를 반복하던 전투는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을 이뤘다. 3년여간 지속된 6·25전쟁은 많은 인명·재산 피해, 이산가족, 전쟁범죄 등을 초래했다. 현재도 남북은 휴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의 스포츠 - ‘멀티골’ 대구 세징야 K리그1 18라운드 MVP
멀티골로 대구FC의 3-0 대승을 이끈 세징야가 K리그1 18라운드 MVP가 됐다. 세징야는 1-0으로 앞선 후반 15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서 골을 기록한 뒤 후반 36분 드리블 돌파 뒤 쐐기골까지 장식했다. 베스트팀은 포항스틸러스가 됐다. 포항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허용준, 멀티골을 장식한 이호재의 활약으로 3-1 승리를 거뒀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 울산HD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가 됐다. 이날 제주는 전반 22분과 후반 32분 헤이스가 두 골을 넣으면서 분전했지만 울산 주민규가 동점골에 이어 결승골까지 장식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오늘의 이슈 - ‘대남 오물 풍선’ 피해 지원
서울시가 ‘대남 오물 풍선’ 피해에 대한 지원 기준을 마련해 7월 10일까지 사례를 접수받는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현재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오물·종잇조각·폐비닐 등이 실린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살포했다. 전국에 뿌려진 오물 풍선에 의해 승용차 앞유리가 깨지거나 폐지에 불이 붙는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피해 사례 조사 후 30일 이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브리핑 - 아리셀 공장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없어”
경기 화성시의 ㈜아리셀 공장화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25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화재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사고 직후부터 한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등을 현장에 파견해 사고 주변 및 외곽 지역의 오염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28회에 걸쳐 측정한 결과 해당 사업장이 취급하는 톨루엔, 메틸에틸케톤 등 유해화학물질이 외부에서 검출되고 있지 않거나 기준치 미만이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또 “화재 방재에 사용된 소화용수 등이 인근 수계로 유출되지 않도록 인근 하천인 구름천 합류지점 전에 방제선을 구축하는 예방조치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주가지수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6p(0.35%) 상승한 2774.39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90%), 기아(0.55%), 삼성바이오로직스(0.54%) 등이 올랐고 KB금융(-1.25%), 삼성전자우(-0.46%), 셀트리온(-0.34%) 등이 내렸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전 거래일보다 2.67% 오른 28만8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0.47p(0.06%) 오른 841.99에 마감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1950년 6월 25일 새벽 38선(남북군사분계선)을 넘어 불법 남침한 북한 공산군에 의해 ‘6·25전쟁(한국 전쟁)’이 발발했다. 남북은 한반도 전 국토의 80%에 달하는 지역에서 전투를 벌였다. 한국을 지원한 유엔군과 북한의 요청을 받은 중공군의 개입으로 공격과 방어를 반복하던 전투는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을 이뤘다. 3년여간 지속된 6·25전쟁은 많은 인명·재산 피해, 이산가족, 전쟁범죄 등을 초래했다. 현재도 남북은 휴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멀티골로 대구FC의 3-0 대승을 이끈 세징야가 K리그1 18라운드 MVP가 됐다. 세징야는 1-0으로 앞선 후반 15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서 골을 기록한 뒤 후반 36분 드리블 돌파 뒤 쐐기골까지 장식했다. 베스트팀은 포항스틸러스가 됐다. 포항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허용준, 멀티골을 장식한 이호재의 활약으로 3-1 승리를 거뒀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 울산HD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가 됐다. 이날 제주는 전반 22분과 후반 32분 헤이스가 두 골을 넣으면서 분전했지만 울산 주민규가 동점골에 이어 결승골까지 장식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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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7월 10일까지 ‘대남 오물 풍선’ 피해 사례를 접수받는다. /연합뉴스 |
◇오늘의 브리핑 - 아리셀 공장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없어”
경기 화성시의 ㈜아리셀 공장화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25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화재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사고 직후부터 한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등을 현장에 파견해 사고 주변 및 외곽 지역의 오염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28회에 걸쳐 측정한 결과 해당 사업장이 취급하는 톨루엔, 메틸에틸케톤 등 유해화학물질이 외부에서 검출되고 있지 않거나 기준치 미만이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또 “화재 방재에 사용된 소화용수 등이 인근 수계로 유출되지 않도록 인근 하천인 구름천 합류지점 전에 방제선을 구축하는 예방조치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주가지수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6p(0.35%) 상승한 2774.39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90%), 기아(0.55%), 삼성바이오로직스(0.54%) 등이 올랐고 KB금융(-1.25%), 삼성전자우(-0.46%), 셀트리온(-0.34%) 등이 내렸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전 거래일보다 2.67% 오른 28만8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0.47p(0.06%) 오른 841.99에 마감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