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 17일] 프로야구, 주루 방해도 비디오 판독 대상…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2024년 06월 17일(월) 17:40 가가
◇오늘의 이슈 - 박세리, 부친 사문서 위조 관련 기자회견
박세리희망재단(이하 재단)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센터에서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재단 이사장 박세리와 그의 법률대리인이 참석한다. 재단 측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부친을 상대로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했다. 현재 재단 홈페이지에는 ‘박세리 감독은 국제골프스쿨 및 박세리 국제학교 유치 및 설립에 대한 전국 어느곳에도 계획 및 예정도 없음을 밝힙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라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는 상황이다.
◇오늘의 영화 - ‘하이재킹’, 1971년 대한항공 여객기 납치 사건 배경
하정우, 여진구 주연의 영화 ‘하이재킹’이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금부터 이 비행기 이북 간다” 극 중 테러범인 용대(여진구)의 대사이다. ‘하이재킹’은 1971년에 실제 일어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범죄·액션 영화이다. 상공에서 비행기가 테러범에 의해 납치된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사투가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영화 ‘1987’과 ‘백두산’ 등에서 조감독을 맡았던 김성한 감독이 이번 영화에서 직접 메가폰을 잡은 점도 이목을 끈다.
한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하이재킹’은 17일 기준 예매율 17.3%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의 스포츠 - 프로야구, 주루 방해도 비디오 판독
‘주루방해’도 비디오 판독대상이 된다. KBO가 제3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수비하는 야수가 베이스를 막아 주자의 주로를 막을 경우 적극적인 주루 방해 판정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아웃타이밍이 명백할 경우는 제외된다. 주루 방해에 대한 판정과 함께 비디오 판독도 이뤄진다. KBO는 루상에서 아웃, 세이프 비디오 판독 시 야수의 베이스를 막는 행위로 인한 주루방해 여부도 비디오 판독 대상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맞춰 ‘포스/태그 플레이에서의 아웃/세이프’ 리그 규정 제 28조 비디오 판독 3항에 ‘야수의 베이스를 막는 행위로 인한 주루방해’를 포함했다. 바뀐 규정은 18일부터 적용된다.
◇오늘의 날 -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1994년 6월 17일 사막화를 겪고 있는 국가들의 사막화를 방지하고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UN에서 ‘사막화방지협약’을 채택했다. 이후 유엔총회에서 이 협약을 기념해 사막화와 가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159번째 ‘사막화방지협약’ 비준국이 됐으며, 회원국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많은 아프리카 및 개도국으로부터 양자면담 요청을 받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늘의 주가지수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2p(0.52%) 떨어진 2744.10에 장을 마쳤다. 시가 총액 상위 주들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삼성전자(-1.88%), LG에너지솔루션(-3.58%)과 KB금융(-3.21%), 네이버(-2.24%) 등이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0.90%)를 비롯해 현대·기아차는 각각 3.92%, 5.22%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3.23p(0.37%) 내린 858.96으로 마감됐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
박세리희망재단(이하 재단)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센터에서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재단 이사장 박세리와 그의 법률대리인이 참석한다. 재단 측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부친을 상대로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했다. 현재 재단 홈페이지에는 ‘박세리 감독은 국제골프스쿨 및 박세리 국제학교 유치 및 설립에 대한 전국 어느곳에도 계획 및 예정도 없음을 밝힙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라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는 상황이다.
하정우, 여진구 주연의 영화 ‘하이재킹’이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금부터 이 비행기 이북 간다” 극 중 테러범인 용대(여진구)의 대사이다. ‘하이재킹’은 1971년에 실제 일어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범죄·액션 영화이다. 상공에서 비행기가 테러범에 의해 납치된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사투가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영화 ‘1987’과 ‘백두산’ 등에서 조감독을 맡았던 김성한 감독이 이번 영화에서 직접 메가폰을 잡은 점도 이목을 끈다.
‘주루방해’도 비디오 판독대상이 된다. KBO가 제3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수비하는 야수가 베이스를 막아 주자의 주로를 막을 경우 적극적인 주루 방해 판정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아웃타이밍이 명백할 경우는 제외된다. 주루 방해에 대한 판정과 함께 비디오 판독도 이뤄진다. KBO는 루상에서 아웃, 세이프 비디오 판독 시 야수의 베이스를 막는 행위로 인한 주루방해 여부도 비디오 판독 대상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맞춰 ‘포스/태그 플레이에서의 아웃/세이프’ 리그 규정 제 28조 비디오 판독 3항에 ‘야수의 베이스를 막는 행위로 인한 주루방해’를 포함했다. 바뀐 규정은 18일부터 적용된다.
◇오늘의 날 -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1994년 6월 17일 사막화를 겪고 있는 국가들의 사막화를 방지하고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UN에서 ‘사막화방지협약’을 채택했다. 이후 유엔총회에서 이 협약을 기념해 사막화와 가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159번째 ‘사막화방지협약’ 비준국이 됐으며, 회원국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많은 아프리카 및 개도국으로부터 양자면담 요청을 받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늘의 주가지수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2p(0.52%) 떨어진 2744.10에 장을 마쳤다. 시가 총액 상위 주들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삼성전자(-1.88%), LG에너지솔루션(-3.58%)과 KB금융(-3.21%), 네이버(-2.24%) 등이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0.90%)를 비롯해 현대·기아차는 각각 3.92%, 5.22%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3.23p(0.37%) 내린 858.96으로 마감됐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