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남대·조선대병원, 광주지역 상급병원 모두 휴진
2024년 06월 13일(목) 08:45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는 유지

전남대병원 전경

오는 18일 하루 광주지역 상급병원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모두 휴진한다.

전남대·조선대병원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전면 휴진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대 비대위는 전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찬반 설문조사에서 79%가 전면 휴진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조선대 비대위도 84.2%가 휴진 찬성에 투표했다.

조선대 비대위는 이날 오후 교수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할 방침이지만, 비대위 측은 무리 없이 통과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18일 광주·전남 상급병원 두곳이 모두 휴진에 돌입하지만,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는 그대로 유지 한다.

또 두 상급의료기관 모두 18일 하루만 휴진에 돌입하고 19일부터는 정상 진료를 할 방침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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