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협회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지원
2024년 06월 03일(월) 19:46
광주·전남지회 18가구 이달 마무리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정기섭)는 ‘호국보훈의달’(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낡은 단독주택이나 아파트를 무료로 개·보수하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전남도회는 지난 1995년부터 올해까지 총 329가구의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지방보훈청으로부터 지원대상자를 추천 받아 광주시 동구 산수동에 거주하는 상이군경 최모(82)씨 등 18가구에 대해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역주택업체 16곳이 지난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주·전남도희는 수혜대상자의 희망사항을 기반으로 출입문, 방, 부엌, 마루, 화장실등의 보수공사, 창호공사, 지붕개량공사, 외부도색, 보일러교체, 도배, 장판 등을 범위내에서 공사하게 된다.

올해 참여 업체는 고운주택㈜과 중흥건설㈜, 라온주택㈜, ㈜우미개발 등 16곳 이다.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은 “지난해부터 주택부동산시장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어려워지고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상승, 금융권 리스크등 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협회의 사회공헌사업에 변함없이 동참해 준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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