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문예회관 ‘2024 꿈의 향연 오케스트라’ 성료
2024년 06월 02일(일) 16:20 가가
최근 광주 유안초, 화천기공 등서 공연 펼쳐
광주남구문화예술회관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광주’가 최근 광주 유안초 운동장, 화천기공 주식회사 테크센터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5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에 맞춰 전국 각 지역 꿈의 오케스트라의 합동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블라디 오블라다’, ‘사랑의 인사’를 비롯해 ‘붉은 노을’, ‘라데츠키 행진곡’ 등 클래식 명곡과 영화음악 OST 9곡이 울려 퍼졌다.
올해 12년 차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음악감독 양진)는 관내 18개의 초등학교, 10개의 중학교에서 모인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파트 등으로 구성된 총 69명 단원이 활동 중이며 단원으로 문화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3년 ‘제1회 향상음악회’를 시작으로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초청공연 등에서 지역민을 만나 왔다. 오는 8월에는 무안군청, 고창문화원 등과 ‘따로 또 같이 뮤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남구문화예술회관 서영란 팀장은 “아이들의 전인 교육, 문화예술 교육 등에 도움이 되는 ‘꿈의 오케스트라’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 단원들이 음악과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이번 공연은 5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에 맞춰 전국 각 지역 꿈의 오케스트라의 합동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블라디 오블라다’, ‘사랑의 인사’를 비롯해 ‘붉은 노을’, ‘라데츠키 행진곡’ 등 클래식 명곡과 영화음악 OST 9곡이 울려 퍼졌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3년 ‘제1회 향상음악회’를 시작으로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초청공연 등에서 지역민을 만나 왔다. 오는 8월에는 무안군청, 고창문화원 등과 ‘따로 또 같이 뮤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