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바다로’ 가고 싶은 섬, 여객선 요금 할인 받고 가자
2024년 06월 01일(토) 12:05
26~35세 이하 대상 할인 이용권 판매
25세 미만 포함 가족 대상 ‘가족권’도

/클립아트코리아

여수 금오도, 신안 도초, 완도 청산도…. ‘가보고 싶은 섬’을 할인된 여객선 요금으로 방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39개 항로 48척의 여객선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2024년 바다로’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7900원으로 구매일 기준 만 26세 이상~만 35세 이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2024년 바다로’를 구매하면 내년 5월 31일까지, 연간 12회 이내로 15개 선사가 운행하는 여객선을 할인된 운임에 이용할 수 있다.

주중 최대 50%, 주말 최대 20% 할인이 적용되면 명절 연휴, 여름 휴가 기간은 제외된다.

참여선사 및 여객선 현황. <한국해운 조합 제공>
해양 수산부는 만 35세 이하 젊은이들이 우리 바다와 섬을 여행하며 해양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바다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25세 미만 이용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권’도 7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가족권을 구매하면 만 25세 이하 포함 최대 5인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1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겨울 이용권(6900원)도 판매한다.

한편 이용권은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여,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운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