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제 흑역사를 지워주세요’…개인정보 지우개 서비스 인기
2024년 05월 22일(수) 21:25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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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카페 사이트에 게시된 글에 본인의 휴대폰 번호가 노출돼 불안함을 느끼고 있었던 A씨는 개인정보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지우개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 있었다.
지우개는 ‘지켜야할 우리들의 개인정보’의 줄임말로 어린 시절 사용했던 계정을 분실했다거나 해킹 혹은 탈퇴로 인해 해당 계정으로 사이트에 접근할 수 없을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우고 싶은 게시물을 삭제해주고, 지키고 싶은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주는 ‘지우개 서비스’는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후 1년간 1만 6000여 건의 사례를 처리했다.
이때 개인정보란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사진 등 특정 인물을 인지할 수 있는 정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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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포털 누리집 화면 갈무리 |
개인정보 포털 사이트 접속 → 개인서비스 → 지우개(잊힐권리) 서비스 게시판 → 본인인증 후 해당 게시물 입증자료 등을 첨부해 신청
자세한 이용절차와 방법은 개인정보 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사진=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