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포토] 광주 무각사 붉은 연등 속에 핀 ‘백련’
2024년 05월 08일(수) 19:30 가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8일 오후 광주 서구 무각사 대웅전 앞마당이 순백과 붉은 연등들로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무각사에 설치된 재독작가 김현수씨의 ‘백련’(白蓮)은 지름 5m 50cm, 높이 2m 40cm, 18개의 꽃잎으로 이뤄진 대형 조형물로 대웅전 앞마당 공중에 내걸린 수백 개의 붉은 연등과 어우러져 예술작품을 방불케 한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