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없는 광주 여행’…트렌디·예술·생태 테마별로 즐긴다
2024년 05월 02일(목) 08:05
오매광주 ‘무장애여행’

/클립아트코리아

무장애 여행이란 장애인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 유아차가 필요한 영유아 동반 가족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여행을 말한다.

특히 휠체어를 탄 장애인의 경우 해당 여행지의 경사로 유무, 휠체어 이용 가능 시설 등 사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광주 무장애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광주시 문화관광 사이트 ‘오매광주’에서 테마별(트렌디, 예술, 생태)로 짜여진 무장애 여행 코스와 여행지마다 설치된 장애 편의시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트렌디관광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 뒹굴동굴 → 이장우 가옥 → 오웬기념관 → 전일빌딩245

위 여행지 모두 접근성과 보행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코스는 한옥과 서양식 건물, 선교문화 유적지 등 많은 전통문화재가 보존돼 있는 양림동 역사마을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시기에 만들어진 지하 방공호 시설인 뒹굴동굴과 <위험한 상견례>, <해어화> 등 영화 촬영 명소인 광주시 민속문화재 이장우 가옥을 거쳐 서양식 건축물인 오웬기념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전일빌딩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휠체어와 유아차 대여 서비스 제공 유무, 핵심동선별 바닥의 단차와 점자블록 유무, 장애인 화장실, 주차장 유무 등 각 여행지에서 제공하는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생태관광

무등산 국립공원 → 무등현대미술관 → 드영미술관 → 광주전통문화관 → 광주호 호수생태공원 → 광주 시민의 숲 야영장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각기 다른 절경을 볼 수 있는 무등산과 자연생태 학습장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호수생태공원 등 생태관광 코스는 광주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위주로 짜여졌다. 또한, 생태관광 여행지 모두 장애인 이용 가능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예술관광

국립광주박물관 → 광주시립미술관 → 중외공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의 다양한 문화 시설로 이루어진 예술관광 코스에서는 전시나 공연과 같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 코스는 규모가 있는 건물들 위주로 구성돼 있어 장애인 이용 가능 체험시설은 물론 대부분의 여행지에서 수유실이 마련돼 있다. 유아차 대여도 받을 수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는 예술관광 코스를 추천한다.

광주시 관광도시과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소로 선정된 곳을 ‘무장애여행’이라는 콘텐츠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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