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자 지원한다
2024년 04월 03일(수) 19:00 가가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호원 회장)는 3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산업재해 ‘zero’를 위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경총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인건비 부담 등의 이유로 안전보건 전문가 채용이 어려운 50인 미만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성을 갖춘 공동 안전관리자가 지속적인 관리와 심층적인 컨설팅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소규모 사업장 대상 ▲안전보건담당자 선임 ▲안전보건담당자 교육 ▲사업장 현장점검 및 개선 ▲사업장 위험성 평가 자문 ▲재해예방 매뉴얼 제작 지원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중소기업의 안전관리는 매우 중요하지만,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전문가 채용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된 만큼 소규모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본 사업을 통해 기업체 안전관리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위험성 평가와 재해예방대책 수립으로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 상황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다”면서 많은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서는 4월 말까지 광주경총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사업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광주경총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인건비 부담 등의 이유로 안전보건 전문가 채용이 어려운 50인 미만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소규모 사업장 대상 ▲안전보건담당자 선임 ▲안전보건담당자 교육 ▲사업장 현장점검 및 개선 ▲사업장 위험성 평가 자문 ▲재해예방 매뉴얼 제작 지원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중소기업의 안전관리는 매우 중요하지만,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전문가 채용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된 만큼 소규모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