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오는 올해 말일까지 ‘다자녀행복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 및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

‘다자녀행복카드’는 광주은행이 광주시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출시 약 80일만에 발급 카드 수가 5000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자녀행복카드를 이용하는 다자녀 가정에 캐시백 지급, 경품을 증정하는 등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캐시백 이벤트는 다자녀행복카드를 누적 1만원 초과 이용 시 1만원(해외겸용) 또는 9000원(국내전용) 캐시백을 지급한다.

경품 이벤트는 올해 둘째아 이상의 자녀를 출생신고 하고 다자녀행복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 중 추점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하고, GS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다자녀 가정이지만 다자녀행복카드를 이용하지 않고 있는 가정에서는 카드를 신규발급 받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카드 발급 대상은 신규 신청자가 광주시에 거주하고, 막내 자녀가 18세 이상은 2자녀 이상 가정이다.

위 조건을 충족할 시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한 뒤 가까운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와 광주 와(Wa)뱅크 앱,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동구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다자녀행복카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고객님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광주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