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서 건축사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 제 18대 회장에 선출됐다.

광주건축사회는 지난 22일 제 37회 정기총회를 열고 4명의 회장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강필서 후보자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강 신임회장은 전남대 건축공학과 동대학원 건축공학을 수료했다. 광주건축사회 부회장과 이사, 광주건축사신용협동조합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시 건축위원회, 공공디자인심의 위원, 광주 남구청 해체·경관 심의위원, 장애인고용공단 기술위원회 위원, 중앙법원행정처 전문심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필서 회장은 “약속과 원칙을 지키고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광주건축사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광주시 지역건축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회장의 임기는 3년 이며 오는 4월1일 취임식을 갖는다.

한편, 정인채 현 회장은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