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브리핑] 민형배, 광주 광산을 재선 도전 공식화
2024년 03월 20일(수) 12:25 가가
민형배 국회의원(민주·광주 광산을)이 20일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민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정상화법을 1호 법안으로 제출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겠다”며 4·10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저는 광주시민, 광산구민의 정치적 대리인이다”며 “광주 정치인으로서 ‘민주당 뭐하냐, 더 세게 제대로 싸워라’라는 명령 실현을 위해 최전선에 섰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검찰 초과 권력을 회수해 검찰 정상화를 완수하겠다”며 “검찰 권력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가능하도록 ‘지역 검사장 직선제’를 공론화하고 법 왜곡죄 도입과 검사 공직 출마 제한으로 검찰에 부여되는 초과 권력을 확실히 없애겠다”고 했다.
그는 또 “광주와 전남의 미래산업 기반 확대를 제1의 지역 과제로 설정하고 그 실현을 위해 뛰겠다”며 “초광역 에너지 메가시티를 현실화해 지역 균형발전과 광주·전남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이 밖에도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시민 불편 최소화 ▲자치분권 확대 과제 앞장 ▲지역 중심 정부 체제 ▲전당대회 핵심 당직 도전 등을 약속했다.
민 의원은 “윤석열 검찰 독재 심판이 민생 회복의 선결 과제다”며 “검찰 독재를 무너뜨리고 민생을 살려 광주의 봄을 활짝 꽃피우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민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정상화법을 1호 법안으로 제출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겠다”며 4·10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민 의원은 “검찰 초과 권력을 회수해 검찰 정상화를 완수하겠다”며 “검찰 권력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가능하도록 ‘지역 검사장 직선제’를 공론화하고 법 왜곡죄 도입과 검사 공직 출마 제한으로 검찰에 부여되는 초과 권력을 확실히 없애겠다”고 했다.
그는 또 “광주와 전남의 미래산업 기반 확대를 제1의 지역 과제로 설정하고 그 실현을 위해 뛰겠다”며 “초광역 에너지 메가시티를 현실화해 지역 균형발전과 광주·전남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