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월의 전통주…붉은빛깔의 ‘대대로홍주 40도’
2024년 03월 20일(수) 00:41 가가
3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진도 ‘대대로홍주 40도’가 선정됐다.
대대로홍주40도는 알코올 도수 40도로 100% 진도산 쌀과 지초를 넣어 빚은 순곡주다.
순수알코올 함량이 높고, 숙취를 유발하는 성분이 적다. 시간이 지날수록 풍미가 좋아지는 것이 특징이며 높은 도수에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 좋다. 알코올 향도 강하지 않다.
진한 붉은 색상과 높은 도수의 리큐르인 점을 이용해 얼음을 넣어 즐기거나 맥주, 탄산음료, 토닉워터 등과 함께 섞어 마시는 하이볼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 고려시대부터 전해진 진도홍주의 향미를 보존하면서 고품격 증류주를 빚기 위해 숙성기간에 따라 ‘진도홍주 38도’, ‘진도홍주 아라리’, ‘진도홍주 루비콘’ 등으로 다양하다.
전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 개발과 시설, 용기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해 전남 전통주의 명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대대로홍주40도는 알코올 도수 40도로 100% 진도산 쌀과 지초를 넣어 빚은 순곡주다.
순수알코올 함량이 높고, 숙취를 유발하는 성분이 적다. 시간이 지날수록 풍미가 좋아지는 것이 특징이며 높은 도수에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 좋다. 알코올 향도 강하지 않다.
전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 개발과 시설, 용기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해 전남 전통주의 명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