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학번 새내기 필독! 성적 A+ 받고 싶다면 ‘이것’부터 해라
2024년 03월 18일(월) 11:30
<2> 무료 과제 사이트 추천

RISS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새학기의 설렘도 잠시, 정신없는 대학생활이 시작됐다.

대학교 1학기 중간고사 기간은 보통 4월 중순~말이다. 이말은 즉 ‘과제지옥’의 시기가 다가왔음을 의미한다.

사실 대학생활은 시험만큼이나 쏟아지는 과제의 연속이다. 대학성적은 한끗 차이로 A냐 A+냐가 갈리는 만큼 과제를 소홀히 한다면 결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다.

아직까지 블로그, 유튜브에서 과제자료를 찾고 있을 새내기들을 위해, 과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근본 사이트들을 소개한다.

KOSIS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과제의 시작은 ‘이것’부터

과제의 기본은 ‘자료조사’다. 특히 과제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RISS는 한국 교육 학술 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공학·의약학·농수해양·예술체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논문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키워드별로 검색해 원하는 논문을 찾을 수 있고, 학위 논문 이외에도 학술지 논문, 학술지, 단행본 검색이 가능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학술지 논문도 볼 수 있다.

또 RISS의 ‘서지반출’ 기능은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검색했던 자료의 주제에 맞는 연관 자료를 분석 후 추천해 준다. 다른 사용자들은 어떤 자료를 참고했는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손쉽게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

이제는 블로그 대신 신뢰성이 확보된 논문을 활용해 과제의 질을 한층 높여보자.

/클립아트코리아
◇밋밋한 과제에 ‘통계’ 한 스푼

논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했다면,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통계 수치를 활용해 보자.

통계청에서 운영하는 국가통계포털(KOSIS)은 대주제부터 하위주제까지 분류돼 있어 원하는 분야의 통계를 손쉽게 찾을 수 있어 자료 검색 시간을 줄일 수 있다.

KOSIS는 국내통계부터 국제·북한통계, 이슈별·대상별로 모아 시각화 자료까지 제공하는 ‘쉽게 보는 통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고자 하는 수치가 연도별로 정확히 기재돼 있어 자료를 시각화하기에도 유용하다.

적절한 통계를 활용하면 과제의 질과 신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으니 통계와 수치를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미리캔버스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보노보노는 그만! 똥손도 금손 만들어주는 무료 템플릿 사이트

인터넷에 퍼진 ‘보노보노’ 밈을 본 적 있을 것이다. 당시에는 웃어 넘겼겠지만 이제는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아무리 잘한 과제도 디자인이 좋지 않으면 퀄리티까 떨어지기 마련이다.

최근 국민 과제 사이트로 떠오른 미리캔버스는 PPT부터 카드뉴스, 영상 썸네일 등 다양한 목적의 디자인 템플릿을 무료로 제공한다.

미리캔버스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은 미리캔버스에서 저작권료를 부담하기 때문에 별도의 워터마크나 출처 표기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 공유 기능을 이용해 완성된 디자인을 팀원 또는 친구와 손쉽게 전송 및 공유할 수 있고, 공유받은 상대는 해당 디자인을 복제하거나, 댓글 기능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더나운프로젝트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PPT 고인물이 알려주는 무료 아이콘·픽토그램 사이트

미리 캔버스가 아니라 직접 PPT를 만들어야 한다면 여길 주목하자. 팀플에서 만년 PPT를 담당한 기자의 비장의 무기는 바로 ‘아이콘’이다.

PPT는 가독성이 중요한 만큼 사진이나 그림보다는 아이콘을 활용해 핵심 키워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다.

시중에 다양한 무료 아이콘 사이트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추천하는 것은 바로 ‘더나운 프로젝트’(THE NOUN PROJECT)다.

더나운 프로젝트는 회원가입을 한 뒤 키워드를 검색해 고품질의 아이콘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UI도 편리하게 구축돼 있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애써 찾은 아이콘이 PPT 템플릿에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 사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콘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것.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활용해 손쉽게 아이콘과 배경색을 바꿀 수 있다.

한끗만 신경 쓰면 과제의 질이 달라진다. 위에서 추천한 사이트를 과제에 활용해 1학기 과탑을 노려보자.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윤새봄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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