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 나주·화순 신정훈,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결선 승리
2024년 03월 17일(일) 19:58 가가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나주·화순과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의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결선 결과 나주·화순에서는 현역인 신정훈 의원이 손금주 전 의원을 이겼고, 영암·무안·신안에서는 현역인 서삼석 의원이 김태성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꺾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앞서 나주·화순 선거구와 무안·영암·신안 선거구는 지난 10일부터 13일 3인 경선이 펼쳐졌지만, 1위 후보가 50% 이상을 얻지 못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결선 투표가 치러졌다.
민주당은 두 지역구 결선 결과를 끝으로 광주·전남지역 후보 경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광주지역 경선 결과 선거구 8곳 중 현역 의원 1명만이 생존했고, 전남지역에서는 선거구 10곳 중 5명의 현역 의원만이 본선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지난 16일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후보 경선에서는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 비서관이 현역인 서동용 의원을 꺾고 공천권을 따냈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에서는 경선에서 승리했던 손훈모 변호사의 경선 부정이 확인돼 후보가 뒤바뀌었다.
민주당 최고위는 윤리감찰단 조사 결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경선에서 승리한 손 변호사의 경선 부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근 손 변호사의 상대 후보였던 김문수 당대표 특별보좌역은 이중투표 유도, 셀프 인증 등 경선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최고위는 경선 부정을 확인한 뒤 경선에서 패배했던 김 특보를 손 변호사 대신 공천하기로 의결하고 이를 인준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결선 결과 나주·화순에서는 현역인 신정훈 의원이 손금주 전 의원을 이겼고, 영암·무안·신안에서는 현역인 서삼석 의원이 김태성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꺾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민주당은 두 지역구 결선 결과를 끝으로 광주·전남지역 후보 경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광주지역 경선 결과 선거구 8곳 중 현역 의원 1명만이 생존했고, 전남지역에서는 선거구 10곳 중 5명의 현역 의원만이 본선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지난 16일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후보 경선에서는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 비서관이 현역인 서동용 의원을 꺾고 공천권을 따냈다.
최고위는 경선 부정을 확인한 뒤 경선에서 패배했던 김 특보를 손 변호사 대신 공천하기로 의결하고 이를 인준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