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대통령 민생토론회 광주서도 개최 희망”
2024년 03월 14일(목) 20:45
AI 예타 면제 등 현안 많아
강기정 광주시장은 14일 대통령 민생토론회의 광주 개최를 거듭 희망하고 나섰다.

강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지난달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을 투어하고 계시는데,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생을 직접 듣고 또 정부의 할 일을 내놓는 것,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에서 한 달여 전 요청한 민생토론회가 전남에서 먼저 열렸지만, 광주와 전남이 각자의 현안에 맞게 따로따로 열리게 된 것은 다행”이라며 “광주에서도 민생토론회가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군 공항 이전, 5·18 헌법 전문 수록, 복합쇼핑몰 건설에 따른 기반 시설 구축 등 민생 관련 사업이 많으며, 이런 것들이 건의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곧 마련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간부·직원들도 준비를 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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