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미래 AI 인재 모시기’ 나선다
2024년 03월 11일(월) 20:20 가가
31일까지 330명 모집…교육 비용 일체·노트북 등 무상 제공
이론·실습 과정 등 10개월 교육…최신 기술 반영 과목 추가
이론·실습 과정 등 10개월 교육…최신 기술 반영 과목 추가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요람’인 인공지능사관학교가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우수한 신규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전국 유일 인공지능사관학교(AI사관학교)는 “지난 1차 모집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최종 추가 모집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교육생은 AI사관학교 5기생으로, 지난 1~2월 진행한 1차 모집에선 370명이 신청했다.
특히 이번 5기 교육부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맞춤형 챗봇을 구축하는 LLM 활용’, ‘챗 GPT로 MBTI 검사 웹사이트 만들기’ 등 최신 AI 기술 동향에 맞춘 특화 교육과정이 새롭게 편성될 예정이어서 교육 희망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모집하는 5기 교육생은 만 18~39세 미취업자(취·창업 준비생) 330명을 최종 선발하며, 인공지능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학력, 전공, 성적, 거주지 등의 조건 없이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온라인 기초·심화과정 이수(수준별 기초학습 제공), 역량 테스트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5기 교육은 총 10개월간 인공지능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과 프로젝트 과정으로 운영되며, 인공지능 모델링,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인공지능 플랫폼과 인프라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AI사관학교는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생에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별 역량평가를 실시하는 등 교육생 맞춤형 교육(역량 강화학습,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동아리·스터디·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교통비, 중식비, 숙박비, 교재 및 학습 콘텐츠 등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비롯한 노트북 등 교육 기자재와 인공지능 전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콘텐츠 및 응시 비용 등을 지원한다. 또 현직 개발자와의 토크콘서트, AI기업 브릿지데이, Cheer-Up Day, 선후배 네트워킹 Connecting Day 등 교육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제공되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CES 2025’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국 유일의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AI사관학교는 2020년 첫 모집 이후 4년간 탄탄한 AI 교육과정을 통해 총 916명의 우수 인력을 배출했으며, 특히 지난 3~4기 교육생 중 비전공자 비율이 70%에 달할 정도로 비전공자의 역량 강화에도 특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관계자는 “올해 인공지능사관학교 5기 교육은 비전공자들도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기초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교육생 맞춤형 교육과 함께, 생성형 AI 등 최신 동향을 반영한 과목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전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I사관학교 5기 모집 사전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4시 광주시 동구 AI사관학교 AI 카페에서 진행되며, 지난해 졸업한 AI 사관학교 4기 수료생의 수료 및 취업 후기와 교육 프로그램별 상세한 안내 등이 예정돼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전국 유일 인공지능사관학교(AI사관학교)는 “지난 1차 모집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최종 추가 모집 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5기 교육부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맞춤형 챗봇을 구축하는 LLM 활용’, ‘챗 GPT로 MBTI 검사 웹사이트 만들기’ 등 최신 AI 기술 동향에 맞춘 특화 교육과정이 새롭게 편성될 예정이어서 교육 희망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기 교육은 총 10개월간 인공지능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과 프로젝트 과정으로 운영되며, 인공지능 모델링,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인공지능 플랫폼과 인프라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AI사관학교는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생에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별 역량평가를 실시하는 등 교육생 맞춤형 교육(역량 강화학습,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동아리·스터디·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교통비, 중식비, 숙박비, 교재 및 학습 콘텐츠 등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비롯한 노트북 등 교육 기자재와 인공지능 전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콘텐츠 및 응시 비용 등을 지원한다. 또 현직 개발자와의 토크콘서트, AI기업 브릿지데이, Cheer-Up Day, 선후배 네트워킹 Connecting Day 등 교육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제공되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CES 2025’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국 유일의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AI사관학교는 2020년 첫 모집 이후 4년간 탄탄한 AI 교육과정을 통해 총 916명의 우수 인력을 배출했으며, 특히 지난 3~4기 교육생 중 비전공자 비율이 70%에 달할 정도로 비전공자의 역량 강화에도 특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관계자는 “올해 인공지능사관학교 5기 교육은 비전공자들도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기초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교육생 맞춤형 교육과 함께, 생성형 AI 등 최신 동향을 반영한 과목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전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I사관학교 5기 모집 사전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4시 광주시 동구 AI사관학교 AI 카페에서 진행되며, 지난해 졸업한 AI 사관학교 4기 수료생의 수료 및 취업 후기와 교육 프로그램별 상세한 안내 등이 예정돼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