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2024년 03월 11일(월) 19:35 가가
전기차용 ‘엑스타 PS71 EV’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생산하는 전기차용 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호타이어는 11일 ‘엑스타(ECSTA) PS71 EV’<사진>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최하는 IF 디자인 어워든느 1954년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올해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72개국, 1만1000여개가 출품돼 높은 경쟁율을 보였다.
수상제품인 엑스타(ECSTA) PS71 EV는 전기차용 타이어로, 에너지소비효율을 개선해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는 게 특장점이다.
일반타이어 대비 회전저항 성능을 극대화해 연비 향상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호타이어가 실차 성능 평가를 한 결과, 기존 제품 대비 주행거리 115%를 기록했다.
또 상대적으로 엔진 소음이 적은 전기차 특성에 맞춰, 타이어 노면소음을 억제하는 신기술(신개념 패턴 디자인 적용 및 흡음재 폼 타이어 내측 부착)을 적용했다.
순간 가속력과 출력이 높은 전기차의 구동 능력을 감안해, 노면 그립력을 높이고 내마모성을 향상시켰다. 또 전기차의 고중량을 버티기 위한 고강성 구조 설계로 구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개선했으며, 보강된 구조에도 불구하고 전기차가 원하는 회전저항을 최소화해 전비 개선에도 탁월하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시장과 고객의 니즈의 변화를 예측, 탐지하여 이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적인 핵심 미래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상상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과정에 고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금호타이어는 11일 ‘엑스타(ECSTA) PS71 EV’<사진>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72개국, 1만1000여개가 출품돼 높은 경쟁율을 보였다.
수상제품인 엑스타(ECSTA) PS71 EV는 전기차용 타이어로, 에너지소비효율을 개선해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는 게 특장점이다.
일반타이어 대비 회전저항 성능을 극대화해 연비 향상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상대적으로 엔진 소음이 적은 전기차 특성에 맞춰, 타이어 노면소음을 억제하는 신기술(신개념 패턴 디자인 적용 및 흡음재 폼 타이어 내측 부착)을 적용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시장과 고객의 니즈의 변화를 예측, 탐지하여 이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적인 핵심 미래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상상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과정에 고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