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을 즐기고 자신 만의 독특한 감성을 접할 수 있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MZ 세대(밀레니얼+Z 세대·1981~2010년생)들을 위한 전남의 맞춤형 여행지로 강진 가우도, 광양 인서리 공원, 여수 예술랜드,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이 꼽혔다.
전남도가 3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한 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 두 개의 출렁다리로 연결돼 있는데, 저두출렁다리(438m)와 망호출렁다리(716m)를 오가다보면 자연스럽게 1만보 걷기가 될 정도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2.5㎞)를 따라 걷다가 지치면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 도요지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25m)에 올라가 짚트랙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 광양 인서리공원은 광양 원도심 마을의 한옥 14채를 활용해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이다. 한옥의 형태를 살린 카페, 전시 공간, 숙박시설 등으로 꾸며졌는데,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어 SNS 핫 플레이스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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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광양 인서리 공원 한옥복합문화공간. |
여수 예술랜드는 100m 높이에서 즐기는 공중그네, 스카이워크 등을 즐기며 다도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다를 향해 뻗어있는 조각공원의 상징 ‘마이다스의 손’ 대형 조형물은 평일에도 사진을 찍으려는 여행객들로 긴 줄이 늘어서 있는 명소다.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 규모 카트(Kart) 전용 경기장. 카트 체험 뿐 아니라 캠핑 시설도 갖춰져 있어 가족·친구와 색다른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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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를 향해 뻗어있는 ‘마이다스의 손’ 이 조성된 여수 예술랜드. 평일에도 사진을 찍으려는 여행객들로 북적인다.〈전남도 제공〉 |
전남도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시기에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형 콘텐츠를 찾아 즐기는 재미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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